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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 캠핑카 데이트 속 진심의 한마디”…박선영 앞, 얼어붙은 벽 녹았다→시청자 마음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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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 캠핑카 데이트 속 진심의 한마디”…박선영 앞, 얼어붙은 벽 녹았다→시청자 마음 흔들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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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흘러가던 저녁빛 캠핑장, 김일우의 진심 어린 시선이 박선영과의 첫 캠핑카 데이트 현장에 잔잔한 파문을 던졌다. 배우 김일우가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보여준 깊은 감정의 결은, 잠시 스쳐가다 이내 모든 이의 마음에 따뜻하게 스며들었다.

 

방송에서 김일우는 특별한 정성이 담긴 준비로 박선영을 맞이했다. 뉴욕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던 모자를 박선영의 이름으로 직접 리폼해 내밀고, 요리와 식자재 손질 하나하나에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두 사람이 함께 찾은 조갯집에서는 사장님의 축하 섞인 농담에 “결혼해야겠다”는 재치 있는 응답으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순간 ‘신랑수업’ 패널들의 기대에 찬 환호가 분위기를 더욱 들뜨게 만들었다.

“결혼해야겠다”…김일우·박선영, ‘신랑수업’ 캠핑카 데이트→솔직한 속마음 / 채널A
“결혼해야겠다”…김일우·박선영, ‘신랑수업’ 캠핑카 데이트→솔직한 속마음 / 채널A

이어진 식사 준비 과정에서는 김일우 특유의 다정함이 오롯이 드러났다. 박선영이 “오빠가 설거지할 때 과일 먹으니깐 좋다”라고 속삭이자, 김일우는 “이런 곳에 오면 남자가 하는 거다”라는 답변으로 자연스럽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아주 작은 손길 속에서 진심이 느껴졌고, 현장에 모인 이들마저 따뜻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모닥불 앞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의 분위기는 더욱 진지해졌다. 김일우는 이전 연애에서 겪었던 상처와 그 아픔이 만들어낸 벽에 대해, 그리고 그 벽을 넘으려는 솔직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그의 고백은 평범한 데이트인 듯 보였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고, 작은 용기에서 비롯된 진짜 감정이 두 사람의 대화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어둠을 밝히는 모닥불처럼, 욕심 없이 스며든 작은 행동과 정성이 시청자 가슴까지 전해졌다. 김일우가 꺼낸 속마음과 박선영의 동감 어린 표정, 그리고 그들을 지켜본 이들의 따뜻한 응원까지,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진솔한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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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박선영#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