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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24기 옥순, 10기 영식에 핑크빛 시선”…플러팅 장인→이상형 돌발 고백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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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24기 옥순, 10기 영식에 핑크빛 시선”…플러팅 장인→이상형 돌발 고백 궁금증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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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환한 미소와 함께 다시 한번 솔로민박의 문을 연 24기 옥순은 불꽃같던 과거와 달라진 진심을 밝혀 매 순간 새로운 핑크빛 공기를 안겼다. 지나간 계절, 깊어진 생각만큼 내면에 자리 잡은 진지함이 묻어나는 고백은 시청자에게 묵직한 울림을 더했다. 솔직한 말투와 변화를 예고하는 한마디가 연애 예능의 장면 속으로 아련한 파장을 퍼뜨렸다.

 

24기 옥순은 “이제 여러 사람보단 한 사람, 소수를 진심으로 알아보고 싶다”는 이유로 돌아왔음을 전했다. 지난 시즌 ‘5대 1 데이트’의 주인공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그였으나, 이번에는 내면의 진화와 더 깊이 있는 만남을 향한 의지를 강조했다. MC 데프콘과 경리 역시 옥순의 변화를 지켜보며 “진짜 자신을 꺼내는 솔직함이 ‘나솔사계’의 핵심 매력”이라고 평했다.

행시 수석 광수부터 국가대표 영철까지...24기 옥순의 파격 플러팅에 초토화 /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4기 ENA, SBS Plus
행시 수석 광수부터 국가대표 영철까지...24기 옥순의 파격 플러팅에 초토화 /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4기 ENA, SBS Plus

화제를 정점에 올린 순간은 24기 옥순이 새로운 이상형으로 10기 영식을 꼽으며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재밌어서 끌린다”며 미소를 띤 장면이었다. 이 기습적인 고백에 솔로민박 곳곳에는 놀라움 섞인 탄성이 번졌고, 플러팅 장인들이 만난다면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기대를 모았다. 출연진과 시청자들 모두 궁금증 어린 시선으로 그들의 연결고리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시즌마다 ‘플러팅의 교과서’라는 별칭을 얻은 24기 옥순은 이처럼 특유의 유쾌함과 깊이를 동시에 지닌 소통법으로 각광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엔 “지난 시즌엔 내 이야기를 충분히 하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에는 더 솔직하고 진지하게 임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밝은 에너지에 끌리지만 정작 본인은 오히려 차분하기에 다양한 색으로 빛나는 다른 출연진에게 자연스럽게 마음을 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24기 옥순은 물론, 23기, 25기, 26기 다양한 기수의 출연진들이 각자의 연애관과 이상형, 그리고 진짜 바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도 이어졌다.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를 감추지 않고 나누는 분위기 속에서, 솔직함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로맨스의 기류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솔로민박에 돌아온 24기 옥순의 진지한 변화, 그리고 10기 영식이라는 예상 밖의 이상형 선택은 앞으로의 로맨스에 색다른 바람을 예고한다. 시청자들은 강렬한 플러팅과 진솔한 고백 사이에서 피어나는 미묘한 감정선을 가늠하며, 그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더욱 깊은 궁금증을 안고 화면을 지켜봤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데프콘, 경리의 따뜻한 대화가 어우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ENA와 SBS Plus를 통해 매주 방송된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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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옥순#나는solo#10기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