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주안 군 3관왕의 미소”…김소현·손준호 가족, 뜨거운 자부심→수상의 여운 남기다
엔터

“주안 군 3관왕의 미소”…김소현·손준호 가족, 뜨거운 자부심→수상의 여운 남기다

한채린 기자
입력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의 아들 주안 군이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가족의 기쁨과 따뜻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밝은 환한 미소 뒤에 숨겨진 주안 군의 꾸준한 노력과 도전은 부모에게 감동을, 주변에는 잔잔한 울림을 안겼다.  

 

김소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주안 군이 금상, 특별상, 카이스트 총장상을 품에 안은 순간을 공개하며 아들의 노고를 널리 알렸다. 손준호 역시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준비와 포스텍 영재기업인 집중교육을 병행하면서도 주안 군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모습이 기특했다”며 자녀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가족 모두가 서로에게 힘이 된 시간들이 사진마다 소중하게 새겨져 있는 듯했다.  

김소현 SNS
김소현 SNS

특히 김소현은 과거 방송에서 주안 군이 영재 테스트 1등을 수상하고도, 부담이 될까 염려해 영재원 진학을 고사했던 일화를 공개해 모성애와 가족애를 강조한 바 있다. 성악가 집안과 의대 교수 집안이 만난 두 가족의 탄탄한 학구열과 예술적 분위기는 이번 주안 군의 성장에도 온전히 퍼져 있었다.  

 

수상의 기쁨만큼 과정의 소중함을 되새긴 손준호는 “우리 가족이 포항을 오가고, 서울에서 박람회 준비에 함께 마음 썼던 시간이 이 사진 안에 요란하게 남아 있다”며 특별한 추억의 의미를 더했다.  

 

김소현, 손준호, 그리고 주안 군이 직접 기록한 이번 청소년올림피아드 3관왕의 순간은 가족이 함께 일궈낸 아름다운 성장의 한 장면으로 팬들에게 오랫동안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한채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주안군#김소현#손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