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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서초동’ OST ‘In The End’로 마음을 울리다”…변호사 5인방 감정 밀도→치솟는 공감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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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서초동’ OST ‘In The End’로 마음을 울리다”…변호사 5인방 감정 밀도→치솟는 공감 임팩트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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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없이 맑던 오후, 정인의 목소리가 화면을 가르며 ‘서초동’의 공간을 감싸 안았다. ‘In The End’가 흐르기 시작하자, 이종석과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연기한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현실은 한겹 더 진중해지고, 시청자들은 익숙한 공기에 새로운 감정선을 접했다. 정인의 깊고 진한 소울이 곡을 채우며, 법조타운을 살아가는 젊은 변호사들의 이야기는 작은 울림으로 번졌다.

 

이번 OST ‘In The End’는 조용하게 시작해 점차 감정의 색을 짙게 더한다. 절제된 멜로디와 묵직한 울림은 인물들의 불안과 성장, 진실을 향한 간절함까지 오롯이 담아냈고, 정인은 단단하면서도 섬세한 톤으로 그 마음을 한 줄기 노래로 풀어냈다. 드라마의 음악감독 개미와 프로듀서 이준화가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놓치지 않는 편곡과 메아리처럼 긴 감동을 선사했다.

“정인, 깊어진 소울”…‘서초동’ OST ‘In The End’로 변호사들의 감정선 노래하다 / CJ ENM
“정인, 깊어진 소울”…‘서초동’ OST ‘In The End’로 변호사들의 감정선 노래하다 / CJ ENM

정인이 불러낸 ‘In The End’는 극 중 변호사들이 부딪치는 현실과 꿈, 엇갈리는 선택의 순간을 노랫말로 그려내며, 곡이 끝나가는 순간까지 진한 여운을 남겼다. 드라마 ‘서초동’에 녹아든 음악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각 인물의 작은 표정, 흔들리는 시선까지도 다시 들여다보게 했으며,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메시지와 정인의 음악적 해석이 만들어낸 몰입에 다시 한 번 마음을 기울였다.

 

법조타운의 청춘들이 성장해가는 서사 위, 정인의 깊어진 보컬은 인물들 내면의 불안과 희망, 작은 용기로 비쳐지는 순간들을 더욱 생생하게 만들었다. 한편, ‘서초동’은 젊은 변호사 5인방의 일상과 치열한 성장을 그리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되고 있다. 정인이 담아낸 OST ‘In The End’는 27일 낮 12시부터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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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서초동#inthe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