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핑크빛 몽환美”…빛나는 눈동자→여름 심장 울리는 컴백 임박

조용히 내리누운 저녁의 온기가 강다니엘의 얼굴 위에 아련하게 스며들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잔잔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불현듯 시선을 내리깐 그의 몽환적 눈빛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설렘과 깊이가 동시에 피어올랐다. 은은한 조명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가운데, 한층 더 뚜렷해진 감정의 흐름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두드렸다.  

강다니엘이 직접 공개한 이번 사진은 핑크빛 셔츠와 붉은 브로치,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스타일이 완연한 여름 기운을 품으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면을 멍하니 응시하는 그의 표정은 현실과 꿈의 경계를 오가는 듯한 오묘함을 남겼다. 턱을 살짝 괸 손의 제스처에는 사색에 잠긴 차분한 여유와 함께, 강다니엘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녹아들었다.  

그는 “New album Glow to Haze coming June 16th”라는 메시지로 팬들과 다시 만날 순간이 가까워졌음을 알렸다. 짧고 강렬한 이 한마디는 오랜 침묵을 깨고 새로운 음악의 장으로 걸음을 내딛겠다는 확실한 신호탄이 된다. 한층 짙어진 무드의 이미지가 공개되자 팬들은 “오랫동안 기다렸다”, “강다니엘 하면 여름이 떠오른다”, “핑크 셔츠마저 찰떡”이라며 반가움과 기대를 쏟아냈다.  

강렬해진 몽환미와 독보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이번 티저는 전작과 차별화된 변신을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새 앨범 Glow to Haze는 더욱 농밀해진 감정선과 함께, 강다니엘만의 서정적인 여름 이야기를 예감하게 한다.  

강다니엘의 새 앨범 Glow to Haze는 다가오는 6월 16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