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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세 유입에 강보합”…한국정보인증, 7,490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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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세 유입에 강보합”…한국정보인증, 7,490원 ‘상승세’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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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이 25일 장중 매수세 유입과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2분 기준 한국정보인증의 주가는 전일 대비 3.31% 오른 7,490원에 거래됐다. 업계는 단기 수급 개선과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된 영향으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전일 7,250원에 장을 마친 한국정보인증은 이날도 같은 가격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 초반에는 별다른 움직임 없이 횡보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오전 중반 이후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며 상승 반전했고, 한때 7,59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후 오후 들어 일부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7,490원 선에서 거래되는 등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54만4,533주, 거래대금은 약 40억5,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단기 수급 개선세가 부각됐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매수세 유입이 추가로 이어질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주가의 단기 방향성 결정에 7,500원대 돌파와 7,250원 지지선 유지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상승 모멘텀 유지를 위해선 현재 수준의 거래량 지속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도 근거 있는 매매 전략과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을 위해선 수급 상황과 거래량의 동반 강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중장기적 추세보다는 단기 수급 변동성이 우선 작용하는 구간임을 지적했다. 정책과 시장 흐름의 조화를 통한 탄탄한 투자 환경 조성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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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매수세#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