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미디어AI 진격”…챌린지 우승의 빛과 설렘→창업 혁신 무대 흔들다
기술이 품은 미래의 온기가 ‘미디어AX 챌린지’의 결승 무대 위로 번져갔다.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업스테이지, 셀렉트스타, 아폴로 세 팀이 자신만의 해답과 꿈을 선보이는 순간, 현장은 젊은 창업자들의 숨결로 채워졌다. 업스테이지는 광학문자인식에 대규모 언어모델을 융합한 풀스택 LLM 솔루션으로 압도적인 변화를 제시해 최종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이끈 팀들은 경제, 의료, 금융, 콘텐츠 등 경계를 넘나들며 AI와 미디어가 세상을 전환시킬 도전을 보여줬다. 셀렉트스타는 글로벌 데이터 라벨링 역량을 바탕으로 AI 학습 신시장을 열었고, 아폴로는 실시간 콘텐츠 제작 혁신으로 대중이 창작의 주체가 되는 시대를 선언했다. 판을 흔드는 기술, 넓어진 가능성, 그리고 각자의 방법으로 그려내는 미래의 무게가 절로 묵직해졌다.
이날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사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선 총 1억 5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팀 모두 SBS와의 공동 협업·클라우드 인프라·투자 연계 등 탄탄한 후속지원까지 약속받았다. 무엇보다 업스테이지는 미디어AI 플랫폼 상용화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며 창업 현장과 산업계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구호에 머물지 않은 실질적 사업화, 기술 상용화의 돌파구를 마주한 이번 ‘미디어AX 챌린지’. SBS문화재단은 AI와 콘텐츠 융합으로 한국 미디어 산업을 세계 시장 속에서 한 단계 더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전했다. 2025년 미디어AI 상용화 원년을 앞두고, 기술의 숨결과 한계 너머를 두드리는 젊은 혁신가들의 여정은 이제 막 또 한 번 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