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일가왕전 결전의 무대”…박서진과 유다이, 숙명의 격돌→최종왕좌는 누구인가

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무대 위, 박서진과 유다이는 다시 마주 보고 섰다. 반짝이는 눈빛 사이로 흐르는 긴장과, 각국 참가자들의 운명처럼 서려 있는 노래 한 곡 한 곡이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2025 한일가왕전’의 본선 2차전은 승부의 순간마다 땀과 열정이 우아한 선율로 녹아드는 숨 막히는 현장을 예고했다.

먼저 본선 1차전에서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으로 구성된 한국 팀의 활약이 빛나며 4:3의 아슬아슬한 승리를 기록했다. 이어진 2차전에서는 1:1 라이벌 배틀로 무대의 몰입도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진해성과 타쿠야가 불러낸 ‘유리의 기억’ 무대에서는 타쿠야가 한 걸음 앞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고, 박서진과 유다이는 ‘I LOVE YOU’를 통해 소울 가득한 맞대결을 펼쳤다. 이 날의 승리는 박서진에게 돌아갔다. 서프라이즈 대결로 황금 막내 황민호와 카와이 유토가 나섰고, 승자는 다시 한 번 한국 팀에게로 돌아가며 전세는 2:1로 기울었다.

본선 2차전의 향방이 결정되는 이번 4회에서는 강문경-마사야, 최수호-쥬니, 신승태-슈 그리고 박서진-유다이의 가왕 솔로 무대까지 치열한 대결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특히 예고편에서 공개된 1:1 현장 지목전 장면은 양국 뮤지션들의 뜨거운 의지와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하며 진정한 음악 대결의 본질을 드러냈다. 본선이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만큼, 2차전 승리에 대한 기대와 응원도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한편 ‘2025 한일가왕전’은 실시간으로 진행된 응원 투표가 열기를 더한다. 누적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현역 가수에게는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광고의 영광이 주어진다. 투표는 10월 6일까지 ‘스타덤’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마지막 화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온몸을 울리는 라이브와 혼신의 에너지로 채워지는 ‘2025 한일가왕전’은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