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별들의 무대”…티켓 돌풍→음악과 바다의 여름 서사

해가 저무는 여수 바다에 음악이 물결치는 시간이 찾아온다.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이 공식 온라인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뜨거운 호응과 함께 화려한 여름 음악의 서막을 알렸다. 환한 표정의 관객들, 오픈과 동시에 상위권을 기록한 예매 열기, 이어진 좌석 매진 행렬이 올해도 여수의 여름이 특별하다는 예감을 안겨준다.

특히 16일 진행된 얼리버드 티켓은 단 5분 만에 모두 소진되며, 축제에 대한 지역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K팝, 트로트, 재즈, 밴드, 그리고 푸드까지 다양한 K-컬처가 모두 모이는 본 페스티벌은 올해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여수 엑스포장과 스카이타워 일대, 한려해상과 다도해의 풍경과 함께 열린다.

YB, 베이비복스, god 손호영·김태우의 유닛 호우, 이승기, 하성운, 이무진, 박창근, 10CM, 카더가든, FT아일랜드, 몽니, 밴드 아프리카, 소란, 첸(EXO), 백호, 켄(VIXX), 적재, 폴킴, 포레스텔라 등 장르별 대표 아티스트가 아름다운 해변 무대에서 진한 감동과 설렘을 더한다. 신관웅 K재즈밴드, 이은미·민경인 트리오, 웅산밴드, 커먼그라운드 등 국내 정상을 자랑하는 재즈 아티스트들도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트로트 무대 역시 신유, 안성훈, 노지훈, 진욱, 김수찬, 김희재, 박지현, 홍자, 송민준 등 스타들의 이름만으로 깊은 감미로움이 예고되고,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여수’에서는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강문경, 김중연 등 진정성 있는 목소리들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신예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두각을 나타낸 만큼, 열렬한 글로벌 팬들의 환호도 기대된다. 브라질 사운드의 라퍼커션, 라틴의 낭만을 전하는 라틴 페스타 등 서브 무대도 다채롭게 채워져 남도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일부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고 밝혀 나눔의 의미까지 더했다. 티켓을 구매한 관객 전원에게는 녹테마레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무료입장의 깜짝 선물도 제공된다. 여수 밤바다와 한려해상, 치열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겹쳐지는 순간마다, 이색적인 만남과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다.

여름의 절정, 다채로운 음악, 천혜의 풍경이 어우러지는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복합 문화의 향연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부흥의 새로운 에너지로 부상하고 있다. 8일간 펼쳐질 뜨거운 무대는 케이팝은 물론 트로트, 재즈, 라틴음악까지 아우르며 매일 새롭게 관객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축제와 예매 등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