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 10년 전 운명적 등장”…런닝맨에 겹겹이 쌓인 이야기→표심 전쟁의 서막
싱그러운 초여름 기운 속, SBS ‘런닝맨’은 배우 이승협과 박지후를 새롭게 맞이하며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익숙하고 견고하게 쌓여온 멤버들 사이, 이승협은 10년 전 은밀히 흩뿌려진 인연의 씨앗을 다시 꺼냈다. 이번 출연에서 밝혀진 이승협의 과거 런닝맨 출연 사실은, 오랜 시간의 흐름을 품은 채 멤버들과의 진한 교감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출렁이게 했다.
박지후의 등장은 한결 들뜬 분위기를 자아냈다. 예능 출연이 처음인 박지후는 “예능 씨앗을 잔뜩 뿌리겠다”는 당찬 각오로 멤버들을 맞이했고, 경험 없는 설렘과 도전의 에너지가 순식간에 현장에 퍼졌다. 따스한 시선 속에서 박지후는 생기 넘치는 활약으로 신선한 물결을 일으킬 준비 중이다.

이번 주의 ‘투표해 봄’ 레이스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한 명의 선택이 모두의 운명을 가르는 표심 전쟁으로 그려졌다. 소수의 선택이 다수의 운명을 바꾸는, 이전 ‘소수의 헤븐’ 레이스의 전통을 이으면서도 새로운 반전과 긴장감이 더해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배신과 우정, 웃음과 진심이 뒤섞인 런닝맨만의 노련한 케미스트리가 두 게스트의 신선한 바람과 만나 어떤 예측 불가의 서사가 탄생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이승협이 과연 어떤 멤버와 과거의 특별한 기억을 나눴는지, 박지후가 첫 예능에서 어떤 표정과 선택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의미 있는 재회와 새로운 시작이 교차하는 ‘투표해 봄’ 레이스는 6월 1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SBS ‘런닝맨’에서 공개돼 또 한 번의 스릴과 감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