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콜마 0.64% 하락 마감”…거래대금 133억 원, 업종 약세 영향
윤지안 기자
입력
한국콜마 주가가 9월 26일 코스피 시장에서 약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 등 KRX 기준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 대비 0.64%(500원) 내린 7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는 78,700원으로 출발해 장중 최고 78,800원, 최저 77,000원까지 1,800원의 변동폭을 나타냈다.
이날 한국콜마의 총 거래량은 171,559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133억 700만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1조 8,365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시총 순위 193위를 기록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8.92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38.74배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로 평가됐다. 거래 당일 동일업종 전체 등락률은 1.01%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상장주식 23,605,077주 중 8,626,158주를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 지분율은 36.54%에 달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0.93%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동일업종 전반의 약세와 외국인 투자 동향이 한국콜마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PER 지표는 업종 평균보다 낮아 저평가 요인이 부각된다면서도, 전반적인 시장 흐름에 따라 추가적인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향후 증시 방향은 국내외 경기 흐름과 업종별 수급 상황 등 주요 변수가 작용할 전망이다.
윤지안 기자
밴드
URL복사
#한국콜마#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