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 ‘Umbrella’ 몰입 퍼포먼스”…쇼챔피언 뒤흔든 감성→스테이지 챔피언의 순간
준희는 ‘쇼! 챔피언’ 무대에 등장해 단번에 현장의 분위기를 장악했다. 밝은 조명 아래 펼쳐진 첫 동작과 함께, 관객들의 시선은 아티스트 준희가 쏟아내는 감각적 퍼포먼스와 섬세한 보컬에 빠져들었다. 순식간에 스테이지가 하나의 서사처럼 흘렀고, 그 중심에서 준희는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준희가 선보인 ‘Umbrella (10:00)’는 첫 번째 미니앨범 ‘The First Day & Night’의 타이틀곡이자 자신만의 미학이 담긴 감성적 무대였다. 낮과 밤의 경계를 교차하는 듯한 음악의 흐름, 어두운 조명 아래 부드럽게 이어지는 퍼포먼스는 공연장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무대 위에서 준희는 때로 절제된 몸짓으로, 때로는 서정적인 표정으로 곡의 서사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스테이지 챔피언’은 이날 가장 인상적인 무대를 남긴 아티스트에게 팬 투표로 수여되는 특별한 순간이었다. 준희는 매 무대마다 팬과의 만남에 진심을 다하던 모습 그대로, ‘Umbrella (10:00)’ 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감동의 장면을 완성했다. 이어 수록곡 ‘Too Bad (15:00)’에서는 라이브와 감정 연기가 어우러진 에너지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무대의 또 다른 주목 포인트는 팬들과의 교감이다. 준희는 “스테이지 챔피언” 타이틀에 대한 고마움을 무대 곳곳 진심 어린 제스처로 전했고,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듯 미소와 눈빛 하나하나에 감사를 담아냈다. 이 감동의 장면은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첫 미니앨범 ‘The First Day & Night’는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 40여 개국 진입, 11개국 1위, 20여 개국 톱5라는 기록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하루의 시간대별 감정을 담은 앨범 콘셉트대로, 준희만의 음악이 아침부터 밤까지 다양한 팬들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었다. 앨범 수록곡과 무대, 그리고 팬과의 소통까지 준희의 진정성은 이번 ‘쇼! 챔피언’을 통해 더욱 또렷하게 빛났다.
준희는 자신의 첫 미니앨범과 무대에서 음악적 세계관을 한층 넓혔다. 공연장과 방송을 하나로 엮는 깊은 감정의 흐름, 그리고 무엇보다 팬과의 특별한 연결 고리는 ‘Umbrella (10:00)’와 ‘Too Bad (15:00)’ 무대로 진하게 각인됐다. 준희가 펼친 모든 순간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