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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전율”…깊어진 감성→11월 신곡 무대가 부른 파도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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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빛처럼 담백하고, 무대 위에서는 더욱 짙어진 감성으로 심장을 두드리는 홍이삭의 여정이 펼쳐진다. 데뷔 후 처음으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의 헤드라이너로 낙점된 홍이삭이 무대 위에서 깊은 음악적 무게와 벅찬 열기를 관객에게 선사했다. 팬들과 함께 시간을 쌓아온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이 첫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마주할 무대는, 예술가로서 새로운 삶의 전환점이자 가을의 정취와 함께 귀감이 돼 흐른다.

 

홍이삭은 오는 10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의 중심에서 오후 8시 20분 헤드라이너로 오른다. 오랜 시간 음악으로 함께 해온 팬들은 물론, 새로운 청중까지 모두 깊어진 연주와 목소리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다. 현장에는 가을밤의 감성이 녹아들 듯, 밀도 높아진 선율과 진한 음악의 여운이 흐를 예정이다.

“홍이삭,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전율”…깊어진 감성→11월 신곡 무대가 부른 파도
“홍이삭,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전율”…깊어진 감성→11월 신곡 무대가 부른 파도

이어 11월 8일과 9일, 단독으로 꾸미는 새로운 공연 시리즈 ‘토스티드 튠즈’에서는 한층 실험적인 무대가 관객을 기다린다. 기존의 콘서트와는 달리, 아티스트와 팬이 직접적으로 합을 맞추는 참여형 무대로 계획됐다. 무엇보다 이날, 홍이삭의 신곡 무대가 처음 공개될 것으로 예고되며 팬들의 설렘을 더욱 키운다.

 

티켓 예매 일정에도 시선이 쏠린다. 팬클럽 선예매는 10월 14일 오후 8시부터, 일반 판매는 10월 16일 같은 시간 ‘티켓링크’에서 시작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음악 인생, 그리고 톡 쏘는 실험정신이 늦가을의 공기와 맞물려 관객과의 진한 교감을 예감케 한다.

 

이미 지난 6월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서 관객과 강렬한 호응을 주고받으며 음악 세계를 굳건히 한 홍이삭. 그는 이번 대형 페스티벌과 단독 공연을 연이어 준비하며 스스로의 음악성과 공연력까지 새롭게 매만지고 있다. 데뷔 이래 첫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도전에 이어, 단독 세션에서는 또 다른 색채로 팬들을 초대하는 지점에 서 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두 번째 날, 홍이삭이 준비한 헤드라이너 무대와 이어질 11월 ‘토스티드 튠즈’ 라이브 세션. 새로운 디지털 싱글 발표 소식까지 어울리며, 올 하반기 홍이삭은 한층 두터워진 음악적 내면과 관객과의 깊은 공명을 예고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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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그랜드민트페스티벌2025#토스티드튠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