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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박선영 커플룩 반전”…신랑수업, 스튜디오 술렁→수상 스키 데이트에 설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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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박선영 커플룩 반전”…신랑수업, 스튜디오 술렁→수상 스키 데이트에 설렘 폭발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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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와 박선영이 함께한 ‘신랑수업’ 속 가평 데이트가 밝은 시작부터 깊은 감정 변화를 그리며 시청자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두 사람은 별다른 의논 없이 오렌지색 패션을 맞춰 입으며 스튜디오를 한순간에 들뜨게 했다. 자연스럽게 닮아가는 커플룩으로 등장한 김일우와 박선영에게 현장의 멘토군단 역시 ‘천생연분’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가평의 여름, 김일우는 전형적인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매해 하계 시즌마다 이곳을 찾았다고 고백하며, 이번에는 박선영에게도 본인의 열정을 전하고 싶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반면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박선영은 김일우의 제안 앞에서 망설임을 보였으나, 담담한 한마디 “오빠 믿고”로 용기를 전했다. 두 사람의 묵직한 신뢰와 기대가 주변을 따뜻하게 채웠다.

“김일우·박선영 커플룩 반전”…신랑수업, 스튜디오 술렁→수상 스키 데이트에 설렘 폭발
“김일우·박선영 커플룩 반전”…신랑수업, 스튜디오 술렁→수상 스키 데이트에 설렘 폭발

수상 스포츠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들은 다양한 기구 체험에서 나아가 수상 스키까지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졌다. 경험자인 김일우가 먼저 준비에 나섰지만, 예상 밖의 실수로 물속에 빠지는 해프닝이 연출됐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박선영은 분위기를 재치 있게 반전시키며 "오빠, 인공호흡 해줄까"라는 말로 주위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멘토 이승철 역시 “오히려 저게 더 낫겠다”며 솔직하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은 의상부터 행동, 심지어 말투까지 자연스럽게 닮아갔다. 도전의 순간마다 서로의 곁을 지키며 위로를 건널 때, 스튜디오에서는 ‘이미 완벽한 인연 같다’는 감탄이 이어졌다. 김일우와 박선영의 빠지 데이트는 한편의 청춘 드라마처럼 달달했다.

 

‘신랑수업’ 175회는 두 사람이 보내는 작은 위로와 모험, 그리고 밝은 농담과 묵직한 진심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이 시청자의 공감을 일으켰다. 두 사람의 빠지 데이트와 멘토군단의 훈훈한 응원이 더해진 이 에피소드는 6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만날 수 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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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박선영#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