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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전투표 현장서 무채색 반전”…차분한 아우라→음악 속 따스한 결심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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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미소와 무채색 패션이 교차된 사전투표 인증 현장은 아이유 특유의 따뜻한 기운으로 가득했다. 이름만으로도 설렘을 주는 아이유가 자신의 선택을 소박하게 밝히며, 일상과 음악 사이의 다리를 놓는 순간이었다. 평범함 속에서도 인상적 빛을 잃지 않는 아이유의 존재는 현장의 공기마저 한층 부드럽게 물들였다.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기준 32.95%라는 높은 사전투표율이 집계됐다. 분주한 현장 안에서 아이유는 굳건한 표정과 함께 무채색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 소탈한 행보 하나만으로도 팬들과 대중의 마음에 진한 잔상을 남겼다. 단순한 의무를 넘어 세심한 감정과 신념이 묻어난 아이유의 모습은 변함없는 진정성을 느끼게 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표하며 깊은 정서를 음악에 담아내고 있다. 활발한 활동 속에서도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아이유의 사전투표 순간은 ‘꽃갈피’의 따스한 감성까지 이어졌다는 평이다. 아이유의 리메이크 신보 ‘꽃갈피 셋’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이후 꾸준한 화제 속에 사랑받고 있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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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사전투표#꽃갈피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