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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가 발탁한 문서윤, 올데이 프로젝트→이름값 잊은 파격 데뷔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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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가 발탁한 문서윤, 올데이 프로젝트→이름값 잊은 파격 데뷔에 시선 집중”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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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이미지 뒤에 숨은 당찬 도전이 시작됐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문서윤이 테디, 그리고 다양한 경력의 멤버들과 손을 잡고 K팝에 새로운 파동을 예고했다. 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있던 문서윤은 이번 데뷔에서 인맥과 배경을 넘어 자신의 색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됐다.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는 더블랙레이블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두 번째 아이돌 프로젝트다. 테디가 이끄는 이 팀에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외에도 빅히트 연습생 출신인 조우찬, 그리고 아일릿 탈퇴 후 다시 무대에 서는 영서 등 남다른 이력의 멤버들이 모였다. 이들은 각각의 청춘에서 얻은 경험과 상처, 재능을 갈고닦아 하나의 화음으로 녹여낼 예정이다.

올데이 프로젝트
올데이 프로젝트

무엇보다 이번 데뷔는 각 멤버의 독특한 이야기가 팀 전체의 서사와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시작부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문서윤은 과거 블랙핑크, 씨엘, 전소미 등 다양한 YG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과의 친분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영서는 JTBC ‘알 유 넥스트’를 통해 데뷔조까지 올랐지만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로 아일릿에서 일찍 퇴장해야 했던 성장통의 주인공이다. 조우찬 역시 ‘쇼미더머니6’에서 랩 실력을 뽐낸 후 빅히트 연습생 그룹 ‘트레이니A’ 소속으로 활약했으나, 이 팀의 공식 채널이 폐쇄되며 데뷔의 꿈이 한번 꺾인 아픔을 겪었다.

 

프로듀서 테디는 2006년 팀 해체 이후에도 늘 K팝 중심에 서 있었다. 원타임, 빅뱅, 2NE1, 블랙핑크에 이어 올데이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아이콘을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혼성이라는 신선함과 각 멤버의 특별한 개인사, 탄탄한 프로듀싱 역량이 어우러져 올여름 가요계를 뒤흔들 신호탄을 올렸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데뷔 무대는 23일 더블랙레이블 공식 채널을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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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윤#올데이프로젝트#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