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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3 첫 촬영에 뜨거운 후회”…허니제이, 리더들 기억에 울컥→출연 속내 고백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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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유쾌하게 문을 연 허니제이는 카메라 앞에 서자마자 한껏 벅찬 속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3의 시작과 함께 립제이, 리정과 자리한 살롱드립2에서 허니제이는 첫 촬영부터 복잡하게 일렁인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장도연이 프로그램의 치열한 분위기를 언급하자 허니제이는 미소를 한 번 더 삼키며 “미화된 거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첫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아 여기 이랬었지, 내가 이거 왜 한다고 했지”라는 후회의 감정이 몰려왔던 순간을 고백했다. 시즌1의 치열함과 지난 시간의 상처가 되살아난 것은 물론, 미션 공개 당시 효과음조차 마음을 흔들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허니제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지난 경험이 감사한 기억으로 다시 쌓이고 있다고 전했다. 출연 결심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답하며, “리더들이 다 한다고 그랬다더라. 제가 한 이유는 얘네(시즌1 리더들) 때문이다”라고 밝혀 서로를 향한 돈독한 유대감과 애틋함을 내비쳤다.
리더들의 의기투합과 허니제이의 진솔한 고민이 교차하는 순간, 시청자들은 뜨거운 울림 속 새로운 시즌을 기대하게 됐다. 한편, 허니제이와 립제이, 리정이 함께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3는 다가올 첫 방송에서 이들의 깊어진 감정과 새로운 도전을 담아낼 예정이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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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월드오브스트릿우먼파이터#립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