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ODYSSEY 신화”…글로벌 칭송 불러온 자유의 무대→오늘 뮤직뱅크 생중계 기대 쏠린다

뜨거운 박수와 찬란한 조명이 덮친 무대 위, 라이즈는 청춘만의 위태로운 아름다움과 자유의 기운을 음악으로 승화시켰다. 경쾌하게 번지는 비트, 청명한 보컬이 어우러진 무대는 단숨에 관객의 감각을 자극했고, 첫 정규 앨범 ‘ODYSSEY’는 멤버들이 직접 그려낸 성장과 방황, 꿈에 대한 진솔한 노래로 관객의 마음 깊은 곳에 손을 내밀었다. 청춘이라는 단어 너머, 라이즈만의 음악적 빛깔이 뚜렷했던 이번 여정은 모두의 기억에 각인됐다.

5월 19일 공개된 라이즈 첫 정규 앨범 ‘ODYSSEY’는 발매 일주일 만에 18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이미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써클 주간 차트 트리플 크라운, 한터차트와 핫트랙스 음반 차트, 일본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1위, 라인뮤직 데일리 앨범 TOP100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의 현장감 넘치는 기록이 쏟아졌다. 단단해진 팬덤, 그리고 숫자 너머의 진정성 있는 음악이 만들어낸 뚜렷한 결과였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클래시는 이번 앨범을 “K팝 아이콘의 기념비적 순간”이라 명명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앨범에 담긴 복합적이면서 진정성 있는 ‘라이즈 청춘의 서사’에 집중했고, “멤버들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었다”며 특별한 가치를 짚었다. 타이틀곡 ‘Fly Up’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픽션을 넘어, 장난기 어린 기타, 유려한 코러스, 아크로바틱한 퍼포먼스가 완벽히 교차된 무대”라는 평을 받으며 라이즈만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해외의 시선도 쏟아졌다. MTV, NPR,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스위티 하이 등 미국 현지 매체는 물론 영국 오피셜 차트, 주요 스트리밍·팟캐스트 플랫폼까지 ‘Fly Up’을 필청 신곡으로 꼽았다. 일본, 영국, 중국 등지의 메이저 차트 정상 등극과 더불어,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도크 6월호 커버를 장식하는 기록도 세웠다. 영국 MTV, 저명 음악 매체 NME의 공식 소셜 채널에서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는 중이다.

라이즈는 앞으로도 특유의 청춘 에너지와 감수성으로 자신만의 길을 이어갈 전망이다. 30일 방송되는 KBS2TV ‘뮤직뱅크’에서는 타이틀곡 ‘Fly UP’과 수록곡 ‘잉걸 (Ember to Solar)’ 무대를 통해 앨범의 진정성과 퍼포먼스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