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한창, 투표소 봄빛 다정”…커플룩 속 담백 미소→일상에 퍼진 응원
목1동 주민센터 앞을 환하게 밝히던 장영란의 미소는 봄바람보다 따뜻했다. 남편 한창과 나란히 투표소를 찾은 장영란의 환한 얼굴과, 조용히 서로 어깨를 기대는 두 사람의 모습이 투명한 햇살 아래 한층 더 가까워졌다. 봄볕 속 무채색 커플룩을 맞춘 그들은 옷차림 너머 담백한 다정함과 소중한 순간의 온기를 그대로 품으며 일상의 접근 가능한 행복을 전했다.
장영란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한의사 남편 한창과 함께한 사전투표 현장사진을 공개하며 잔잔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투표를 마친 뒤 “우리 소중한 투표권 꼭 행사해요. 담배 끊고 점점 더 젊어지는 세 살 연하 남편,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까지 곁들이자 소소한 가정의 변화와 유쾌함을 전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흰색 티셔츠와 검은 선글라스, 검은 티셔츠와 흰 모자 등 절묘하게 어울리는 커플룩으로 자연스러운 조화를 보여줬다. 정치적 색깔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듯한 무채색 패션은 더욱 대중의 공감과 호기심을 불렀다. 장영란이 남편 한창을 “점점 젊어지는 연하 남편”이라 언급한 직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응원의 메시지와 “예쁜 부부”, “나 역시 사전투표를 마쳤다”는 인증 댓글이 이어졌다.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며 긍정 에너지와 솔직함을 전해온 장영란은 2001년 엠넷 VJ로 데뷔했고, SBS TV ‘한밤의 TV연예’ 리포터, ‘리얼로망스 연애편지’,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등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9년 한창과 결혼 후 1남 1녀의 엄마로, 방송과 가정 모두에서 밝음을 이어가고 있다.
포근한 햇살아래 함께 손을 잡고 투표소를 찾는 부부의 모습은 하루 중 가장 아름답고 소박한 장면으로 남았다.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는 장영란의 메시지, 그리고 남편을 향한 일상의 사랑이 작은 행복이 돼 많은 이들에게 전해졌다.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하는 변하지 않는 사랑이 늘 새로운 힘이 되는 모습은 채널A 예능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2’를 통해서도 매주 더욱 진하게 그려진다.
개성 넘치는 멘트와 생활 속 유쾌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2’는 현재 장영란이 고정 출연 중이며, 소박한 가족의 힘과 긍정의 메시지를 시청자에게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