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담, 햇살 닮은 오후”…빛 속 결의→평온한 셀카 압도

은은하게 스며드는 햇살과 거울 앞에 선 이이담의 모습이 공간을 새롭게 물들였다. 따스한 빛을 배경 삼아 내추럴한 표정으로 서 있는 이이담은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정적과 편안함을 담아냈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고요함이 유영하는 순간, 한 장의 사진만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이담은 진하게 짙은 브라운 컬러의 볼캡을 깊게 눌러쓰고, 정돈된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뒷목으로 넘겼다. 얇은 니트 소재의 검정 카디건과 목에 살짝 감은 스카프가 초여름의 청명함을 잘 살린다. 침구와 헤드보드, 호텔의 담백한 공간이 배경을 이루며 솔직한 일상 한 부분을 포착했다.

사진에는 별도의 문구 없이, 담담하게 자신의 모습을 전하는 이이담만이 남았다. 특별한 연출이나 과장도 없이, 오롯이 진심이 담겨 있는 셀카가 시선을 모은다. 이 사진을 본 팬들은 “일상의 편안함이 느껴진다”, “멋진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며 한결같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이이담은 이전 작품에서 드러났던 강렬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따사롭고 소소한 일상 속 평온함을 이번 사진으로 보여준다. 한층 깊어진 표정과 결연한 눈빛, 그리고 빛에 물든 오후처럼 부드러운 변화가 계절의 흐름과 맞닿아 한 장면 속에 담겼다.  

’빛에 물든 오후’와 함께 감각적인 셀카로 자신의 근황을 조용히 알린 이이담의 새로운 모습이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