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빠꾸 탁재훈 법정 소용돌이”…탁재훈, 10억 채무 논란에 냉정한 입장→진실 향한 시선 쏠려
유쾌하게 시작해 세상을 향해 솔직한 입담을 던지던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채널이 거센 법정 논란 속으로 휩쓸렸다. 방송인 탁재훈은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서 출연 계약만 남았고, 10억 원대 채무불이행 소송이 제기된 채널 분쟁과 거리를 뒀다. 세상에 드러난 책임의 무게 앞에서 그가 내린 냉정한 한 마디에 대중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채널의 소유권과 지분 이전, 그리고 운영진 간의 자금 거래는 법적 실타래가 된 상황이다. 실제 185만 구독자를 보유한 ‘노빠꾸 탁재훈’ 채널은 채무불이행 문제로 소송에 휘말렸고, 출연료와 운영 수익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졌다. 탁재훈은 지분 100%를 넘기고, 출연 계약만 유지한 상태로 채널 소송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채널 운영자인 A씨와 B씨는 복잡하게 얽힌 거래와 함께 수익금 분배, 출연료 처리, 법인카드 사용 등 각종 이슈에 중심 역할을 했다. A씨는 지분을 넘기며 차익을 남겼고, B씨 역시 소개비로 상당한 금액을 챙긴 것으로 전해진다. 수익금 정산이 돌연 거부된 데 이어, 운영 권한 분쟁과 구체적인 배임 의혹까지 불거졌다.
논란은 지난 1월 더서비스센터가 A씨가 소속된 하이스쿼드를 상대로 채무불이행 및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절차로 번졌다. 1억 2000만 원에 대한 지급명령 역시 인용됐다. 그러나 탁재훈 측은 “이미 모든 지분을 넘긴 만큼, 법정 다툼의 책임과는 관계가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으며 진실 공방의 불씨는 운영진 내에서 이어졌다.
한편, 탁재훈이 출연한 유튜브 예능 ‘노빠꾸 탁재훈’은 데뷔 당시부터 거침없는 토크로 기대를 모았으며, 복잡한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향후 방송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