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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수놓을 54팀 대향연…헤드라이너 명단에 뜨거운 숨결→공연장 날씨 변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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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수놓을 54팀 대향연…헤드라이너 명단에 뜨거운 숨결→공연장 날씨 변수 주목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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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여름날을 예고하며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약속된 감동의 무대들로 관객을 부른다. 올해 3일간 펼쳐질 이 페스티벌에는 국내 신구 뮤지션 54팀이 뜨겁게 무대를 점령할 예정이다. 음악적 풍경이 한 편의 시처럼 번지는 축제 현장은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숨 가쁜 화제를 모으며 수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최종 라인업에 따르면 첫날인 13일에는 터치드, YB, 하동균을 메인으로 글렌체크, 선우정아, 샘킴, 옥상달빛, 유주, 이승윤, QWER 등 각 스테이지마다 차별화된 무대가 쉴 틈 없이 이어진다. 헤드라이너 터치드(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YB(카페 블로썸 하우스), 하동균(러빙 포레스트 가든)의 무대는 첫 페스티벌 밤을 깊은 감동으로 채울 전망이다.

민트페이퍼
민트페이퍼

둘째 날에는 정승환, 실리카겔, 죠지가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려 각 스테이지의 무게감을 더한다. 이 밖에도 권순관, 엔플라잉, 소란, 소수빈, 방예담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가 개성 가득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올림픽공원 곳곳이 따뜻한 음악으로 물들게 된다.

 

마지막 셋째 날은 윤하, 다비치, 데이먼스 이어가 스테이지별 헤드라이너로 관객과 만난다. 십센치, 김성규, 로이킴, 브로콜리너마저, 적재, 콜드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줄지어 무대를 빛내면서, 감미로운 오후와 치열한 밤이 연속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역시 신인과 톱클래스 가수가 함께해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특별한 음악적 교류를 선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말 내내 변덕스러운 날씨 변수도 예매 열기 못지않게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장인 올림픽공원은 13일 오전 30%, 오후 40%, 이어 토, 일요일은 오전과 오후 모두 40%의 강수 확률이 예보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객들은 야외 공연 특성상 기상 변화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티켓 예매는 NOL티켓, 예스24티켓, 네이버 등에서 가능하며, 축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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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민트라이프2025#윤하#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