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아, 오키나와 야경 품고 선 여신의 밤”…한여름 순백→청초한 감성에 시선 집중

잔잔한 밤공기처럼 조용히 퍼지는 감동이 한 장의 사진에 멈춰 섰다. 오키나와의 고요한 밤, 물가 너머 조명을 받아 서 있는 정리아는 말갛고도 깊은 표정으로 현지의 청량한 기운을 가득 담아냈다. 하얀 오프숄더 드레스와 부드러운 미소, 드라마틱한 실루엣이 밤의 정취와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여신을 떠올리게 했다.

사진 속 정리아는 내추럴하게 풀어낸 헤어와 담백한 메이크업으로 언제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전했다. 풍성하게 흐르는 퍼프 소매와 스커트, 그리고 미묘하게 번지는 조명 아래 그녀의 자태는 순수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펼쳐냈다. 야외의 밤 풍경과 실내에서 은은히 새어나오는 불빛, 이국적인 리조트만의 여유로움 역시 그녀의 아우라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정리아는 “Wonderful night in @ritzcarltonokinawa With @daze_dayz”라는 글로 여행 속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차분하고 깊은 시선, 스타일과 표정 모두에서 드러난 평온한 무드는 보는 이의 마음둘 곳이 돼줬다. 팬들은 “현실 여신 같다”, “한 폭의 작품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순백 드레스에 담긴 투명함과 청초한 분위기에 진한 칭찬을 보냈다.

한층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무드로 돌아온 정리아는 이번 오키나와의 밤, 리조트만의 여유와 밤의 순수함이 만나는 공간에서 자신의 분위기를 또 한 번 경신했다. 고요한 밤을 수놓은 그녀만의 매력은 SNS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