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단호한 한마디”...노빠꾸 탁재훈 10억 소송→출연료 배경 속 진실 어디로

일렁이는 루머와 오해 속에서 탁재훈의 태도는 한층 또렷해졌다. 웹예능 ‘노빠꾸 탁재훈’의 다양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출연자 탁재훈은 자신의 선을 분명하게 그으며 현실과 감정의 균형을 지켰다. 무대 뒤에서 피어나는 긴장과 실타래처럼 얽힌 법적 분쟁 한복판에서, 탁재훈은 출연자 이상의 입장에는 선을 긋는 냉철함을 보였다.

탁재훈 측은 “노빠꾸 탁재훈과는 출연 계약만 있으며, 채널 지분이나 내부 분쟁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10억원대 채무불이행 소송에 대해 직접적으로 선을 그으며, 출연진으로서만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러한 공식 입장에는 억대 소송과 소유권 분쟁, 출연료 인상 등 복합 논란의 와중에도 한발 물러서 자신의 역할을 지키려는 의지가 배어 있다.

한편 탁재훈은 회당 출연료가 3배 올랐다는 이슈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해명했다. 과거 소속사가 ‘노빠꾸 탁재훈’ 지분을 갖고 있을 때는 배려의 의미로 기존보다 적은 출연료를 수령했고, 소속사가 지분을 정리한 이후엔 원래 계약 기준에 따라 출연료를 정상적으로 재설정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프로그램 내 역할과 개인적 책임의 경계를 더욱 분명히 했다.

‘노빠꾸 탁재훈’은 취조실 콘셉트의 톡쇼 포맷을 확립하며 독특한 즐거움과 솔직한 웃음으로 2022년 첫 선부터 폭넓은 지지를 얻었다. 탁재훈과 함께 개그맨 신규진 역시 프로그램을 이끌며 현실감 넘치는 토크와 꾸밈없는 리액션으로 꾸준한 시청자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구독자 185만명을 돌파한 ‘노빠꾸 탁재훈’은 특유의 친근함과 날카로운 질문으로 시청자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물한다.

논란과 진실의 언저리에서 묵직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탁재훈. 그는 근거 없는 비난과 억측을 애써 밀어내며 오로지 자신의 정체성에 집중한다. 매주 다양한 이야기와 리얼한 현장감으로 채워지는 ‘노빠꾸 탁재훈’은, 앞으로도 과감한 선택과 새로운 에피소드로 구독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진정성을 이어간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