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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 향한 진심”…이시안, ‘편스토랑’ 소탈 입담→모두 놀란 반전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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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 향한 진심”…이시안, ‘편스토랑’ 소탈 입담→모두 놀란 반전 취향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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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퍼진 인사와 더불어, 이시안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스페셜 MC로 나타나 스튜디오를 따뜻하게 밝혔다. 자연스러운 여운이 흐르는 첫마디와, 한해와의 환상적인 호흡이 시작되자 현장에는 순간적으로 밝은 기운이 스며들었다. 익살을 더한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이시안의 담백한 본모습은 점점 더 도드라졌다.

 

이날 이시안은 탁월한 솔직함을 드러내며, 자신의 식성에 대한 진한 고백으로 장내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고 말한 뒤 MC 붐의 재치 있는 질문에 조금도 망설임 없이 ‘닭발’을 최애 메뉴로 꼽았다. 첫 만남에 어울리기 쉽지 않다 여겨졌던 닭발을 두고 “닭발은 매력 있다”며 밝게 웃어 보인 이시안.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뼈 유무에 따른 선호도부터 단골 맛집까지, 자신의 취향을 거침없이 공개했다. 즉석에서 닭발 먹는 모습을 재연하자 예상치 못한 웃음이 스튜디오를 휩쓸었다.

“닭발 사랑 고백”…이시안, ‘편스토랑’ 소탈 매력→스튜디오 술렁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닭발 사랑 고백”…이시안, ‘편스토랑’ 소탈 매력→스튜디오 술렁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시안만의 소탈함이 화면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지자, ‘편스토랑’ 출연진의 감탄이 쏟아졌다. 스튜디오에는 “닭발 먹는 것도 남다르다”며 진정성과 꾸밈없는 웃음이 퍼졌고, 이시안은 ‘솔로지옥4’에서 보여줬던 막내미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시안이 내뿜는 꾸밈없는 분위기와 반전 취향은 신선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시안뿐 아니라 오랜만에 본업 배우로 돌아온 장신영의 설렘과, 따뜻한 엄마의 레시피, 연예계 동갑내기 절친 기은세와 전혜빈이 전하는 진솔한 입담, 그리고 기은세가 준비한 ‘기슐랭 철판 코스요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각자의 방식으로 밝히는 인간적인 면모와 따사로운 순간들이 이날 ‘편스토랑’을 하나로 엮었다.

 

이런 밤, 이시안은 반전 식성과 소박한 진심, 그리고 밝게 빛나는 눈빛으로 자신만의 흔들림 없는 존재감을 증명했다. 한 사람의 일상에서 비롯된 작은 진심이 스튜디오 전체를 휘감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오랜 여운을 남겼다. 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이시안의 꾸밈없는 웃음과 진솔한 순간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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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안#신상출시편스토랑#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