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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박보검·김소현 진심 교차한 청춘”…인물관계도 촘촘→OTT 기대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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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박보검·김소현 진심 교차한 청춘”…인물관계도 촘촘→OTT 기대 심화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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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열기와 웃음이 교차하는 순간, 박보검과 김소현이 한 화면 안에 빛을 더했다. 드라마 '굿보이'는 삶의 전환점 앞에서 길을 잃은 이들이 다시 한 번 꿈을 쥐고 세상에 맞서려는 찬란한 용기를 그려냈다. 금메달의 영광을 지나 순경으로서 새로운 사명을 품게 된 청년들이 서로의 상처와 희망을 안고 나아가는 모습이 진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코믹과 액션이 어우러진 수사 청춘극 '굿보이'는 특채 경찰로 뭉친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설렘과 혼란, 서로에게 의지하고 부딪히는 관계의 미묘한 감정선을 담았다. 복싱 금메달리스트에서 순경 윤동주로 변신한 박보검은 근성 있고 따뜻한 눈빛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으며,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장 지한나 역의 김소현은 독립적이면서도 어딘가 허전한 내면을 세심하게 그려 보였다.  

JTBC '굿보이'
JTBC '굿보이'

오정세의 민주영, 이상이의 김종현, 허성태의 고민식, 태원석의 신재홍 등 다양한 인연으로 얽힌 인물들이 각자의 트라우마와 성장 이야기를 한데 모아 진한 인간미와 팀워크를 더했다. 긴장감 넘치는 수사, 유쾌한 웃음, 그리고 서로를 향한 다정한 시선들이 리듬감 있게 어우러지며 차별화된 청춘 드라마의 새로운 결을 보여줬다.  

 

고민과 온기가 교차하는 인물관계도 또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으며, 티빙, 넷플릭스,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도 시청 가능하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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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박보검#김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