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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소득 4만달러 비전”…AI 신성장·일자리 확대→대한민국 경제 재도약
정치

“김문수 국민소득 4만달러 비전”…AI 신성장·일자리 확대→대한민국 경제 재도약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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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담대한 비전을 내걸었다. AI와 과학기술로 무장한 신성장 산업, 청년과 여성을 위한 폭넓은 일자리, 그리고 규제를 뛰어넘는 경제혁신의 저력 속에서 그는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포부에는 단순한 성장만이 아닌 분배와 복지가 어우러진 새로운 사회, 모든 국민에게 성장의 과실이 흐르는 경제가 그려진다.

 

그의 전략은 자유경제혁신기본법 제정을 통한 규제 혁파, AI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100대 신기술 세계 챔피언 기업 육성, 대한민국을 세계 5대 수출국·1위 원자력 강국·AI 글로벌 3강으로 이끄는 혁신 성장 로드맵 위에 세워졌다. 그는 삼성전자 유치를 이뤄낸 자신의 경험과 GTX(광역급행철도) 설계 경력까지 언급하며 “김문수는 서민의 친구”라는 메시지를 힘주어 전했다. MS 노믹스를 기반으로 진짜 성장과 따뜻한 복지를 아우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간주했다. 그는 “일자리는 성장을 견인하고, 성장은 곧 분배와 복지를 실현한다”며, 경제 혁신의 해법이 될 ‘유수 경제’를 강조했다. 재정 효율화와 연금개혁을 통해 미래세대의 부담을 덜고, 청년과 여성 등 사회 전반에 일자리 기회를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약속했다.

 

2030년까지 대한민국 경제는 다시 움직일 것이라고 그는 힘주어 말했다. 김문수 후보는 자신이야말로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적임자임을 주장했고, 국민 누구나 성장의 결실을 누릴 수 있는 사회적 전환을 위해 자신이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숨기지 않았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후보의 경제 중심 성장론이 유권자들, 특히 젊은 세대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더욱이 향후 정치권 대선 주자들의 경제 공약에 미칠 파장도 계속 주시된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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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ai#유수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