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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트롯쇼 1위의 순간”…김용빈·안성훈·황영웅, 설렘과 맞바꾼 운명→첫 왕좌 향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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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트롯쇼 1위의 순간”…김용빈·안성훈·황영웅, 설렘과 맞바꾼 운명→첫 왕좌 향한 격돌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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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란 숨소리조차 떨릴 만큼 팽팽했던 상황, 김용빈과 안성훈, 그리고 황영웅은 말없이 또렷한 눈빛으로 무대를 지켰다. SBS Life ‘더 트롯쇼’가 펼쳐낸 첫 왕좌를 향한 무대 위에는 환호와 설렘, 그리고 경쟁의 긴장감이 교차했다. 이름이 하나하나 불릴 때마다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고, 긴 기다림 끝에 각기 다른 존재감으로 서열을 가릴 단 한 명이 탄생할 시간만 남아 있었다.

 

김용빈은 최근 ‘더 트롯쇼’ 1위 후보의 단골 주자로 부상했다. 힘찬 에너지와 한계에 부딪히지 않는 열정으로 어느새 시청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모으고 있다. 안성훈 역시 ‘미스터트롯 2’의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게, 더욱 단단해진 실력과 함께 팬덤의 강력한 응원을 등에 업고 이번 자리에 올랐다. 황영웅 또한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마음을 다잡고 강렬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셋이 만들어내는 예측 불가의 삼파전은 프로그램 특유의 현장감을 배가시켰다.

“치열한 승부 촉각”…김용빈·안성훈·황영웅, ‘더 트롯쇼’ 1위 후보→첫 왕좌 겨눈다 / SBS미디어넷
“치열한 승부 촉각”…김용빈·안성훈·황영웅, ‘더 트롯쇼’ 1위 후보→첫 왕좌 겨눈다 / SBS미디어넷

무대를 더욱 빛내는 건 1위 후보 세 명뿐만이 아니다. 이날 방송에는 성민, 이수연, 윤태화, 이명화, 성리, 김의영, 김희진, 송민준, 곽영광, 황민호, 박성온, 강혜연, 박민수, 신미래, 임병수, 성민지, 전기호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차례로 등장해 쉴 틈 없이 화려한 트롯 퍼레이드를 이어간다. 후보곡 선정부터 사전·실시간 투표까지, 모든 과정엔 팬들의 목소리와 떨리는 손끝이 함께한다.

 

1위의 영예는 음원, 방송, 소셜 미디어, 투표 점수의 조합에 실시간 생방송 투표가 더해져 최종 결정된다. 3주 연속 차트 정상을 지킨 곡은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특별한 영광이 주어진다. 무대 앞 스타들의 표정은 지난 시간을 반추하는 묵직한 감정과 승리에 대한 설렘으로 더욱 빛났다. 이름이 불릴 순간, 벅찬 응원과 환호, 그리고 트롯의 진심이 하나로 어우러질 전망이다.

 

오늘 밤 김용빈, 안성훈, 황영웅이 ‘더 트롯쇼’의 첫 1인자 자리를 두고 맞붙는 승부는 시청자와 팬 모두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SBS Life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시청자의 응원과 함께 넘어설 새로운 왕좌의 주인을 기다린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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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더트롯쇼#안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