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8월 산업생산, 예상치 하회”…수출·내수 동반 부진에 경기 우려 확산
현지 시각 15일, 중국(China) 국가통계국은 8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에 그치면서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전망치를 모두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미·중(USA-China) 무역 갈등 심화와 내수 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최근 수개월간 이어진 경기 둔화 우려가 경제 각계로 확산되고 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4.5%)보다 높았으나, 로이터 전망치(5.7%)와 블룸버그 예측(5.6%)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