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음주운전 징계 5년간 322명”…징계 강화했지만 실효성 논란
경찰 내부의 고질적인 음주운전 문제가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경찰청 자료를 통해 도마에 올랐다. 강화된 징계 기준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만 49명의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제도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경찰청이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은 총 322명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21년 71명, 2022년 6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