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방탄소년단 진, 기안84에게 전통주 폭풍 선물”...월드스타의 남다른 온기→뜨거운 우정에 궁금증
엔터

“방탄소년단 진, 기안84에게 전통주 폭풍 선물”...월드스타의 남다른 온기→뜨거운 우정에 궁금증

정재원 기자
입력

밝은 미소를 품은 기안84의 SNS에는 어느 날 진이 보낸 전통주 박스가 문 앞을 가득 메우는 순간이 담겼다. ‘잘 먹을게 석진. 잊지 않아 줘서 고마워. 근데 좀 많다’라는 짧은 문장 속에는, 월드스타와 예능인 사이에 우러나는 따스한 정이 스며 있었다. 삶과 예능의 경계에서 피어오른 이들의 특별한 인연은 팬들 마음에도 선한 울림을 남겼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진의 이름이 적힌 수많은 전통주 박스가 질서 정연하게 놓여 있었다. 해당 전통주는 방탄소년단 진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이자, 더 진한 의미가 깃든 선물로 여겨졌다. 기안84의 진심 담긴 감사 인사 역시 큰 공감을 자아냈다. 단순히 유명인의 이벤트를 넘어, “잊지 않아 줘서 고마워”라는 한 문장에는 오랜 시간 다져온 신뢰와 온정, 예능 속에서 쌓아 올린 우정이 묻어 있었다.

출처: 기안84 SNS
출처: 기안84 SNS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대환장 기안장’은 울릉도 민박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기안84의 독보적인 시선과 진의 진중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던 예능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자들은 예측 불허의 상황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했다. 특히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변함없는 친분을 드러낸 기안84는 “진은 월드스타임에도 끝까지 룰을 지켜줬다”며 남다른 감탄과 고마움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대환장 기안장’은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인 가운데, 울릉도에서 싹튼 특별한 우정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불러올지 기대가 모인다. 팬들은 방송과 일상, 그리고 한 상자 가득한 전통주에 담긴 두 남자의 이야기를 한 번 더 되새기게 됐다.

정재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방탄소년단진#기안84#대환장기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