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스우파 콘서트 전국 투어 돌입”…에이지스쿼드·범접 각 무대 집결→쿄카 빠진 일산 공연 궁금증
세계의 스트리트 댄스 열기를 한껏 품고 돌아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전국 투어 콘서트라는 거대한 무대를 예고하며 댄스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지막 무대에서 펼쳐진 결승 레이스의 뜨거운 기억이 여운을 남긴 가운데, 에이지스쿼드와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 등 각국 최고의 크루들이 오는 9월 27일 일산 공연을 필두로 대구, 대전, 울산까지 차례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한 작품을 완성도 높게 보여주기 위해 회차별로 크루 구성이 달라 신선함을 더했다. 특히 일산 콘서트에는 에이지스쿼드,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이 무대를 꾸미지만, 오사카 오죠 갱 소속 쿄카가 불참해 새로운 케미와 무대 변주를 예고한다. 대구 엑스코, 대전 컨벤션센터, 울산 유에코 등 각 도시의 상징적 공연장에서 스펙터클한 라이브 한판이 펼쳐질 예정이다.

로얄패밀리 크루, 범접의 가비, 모니카는 이번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THE REAL STAGE]' 공연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각 회차별로 어떤 크루와 셋리스트가 관객의 심장을 뛰게 할지 상세 안내가 필수다. SR석, R석, S석으로 구성된 좌석과 티켓 가격도 관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월드 오브 스우파 투어’의 본격적인 막은 9월 6일과 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결승 진출로 끝없는 열띤 경쟁을 펼쳤던 호주의 에이지스쿼드, 미국의 모티브, 일본의 오사카 오죠 갱의 도전 서사는 이미 큰 화제를 모았다. 모든 파이널 무대는 OTT 티빙을 통해 다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