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풍산 장중 119,200원 0.5%↓”…PER 낮지만 업종 강세 속 약세 흐름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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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주가가 10월 23일 장중 119,2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600원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으로 풍산의 주가는 지난 22일 종가 119,800원보다 0.5% 내렸다. 시가는 120,700원으로 출발해 장중 최고 120,700원, 최저 118,700원을 기록하며 현재가는 저점에 근접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풍산의 거래량은 38,576주, 거래대금은 46억 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은 3조 3,405억 원으로 132위에 해당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7.25배로, 동일 업종 PER 38.40배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 그러나 동일 업종이 이날 0.66%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풍산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20.78%로 파악됐다.
증권업계에서는 “PER 기준 업종 내 저평가 매력이 있지만, 당일 매수세 유입이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코스피 내 시총 상위주 및 업종별 강세와는 달리 풍산의 차별적 약세에 주목했다.
시장에서는 추후 지정학적 상황 변화, 업황 개선 여부, 외국인 수급 흐름 등이 주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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