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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선한 기적”…영웅시대, 1,843만원 온기→앨범 기대 속 감동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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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선한 기적”…영웅시대, 1,843만원 온기→앨범 기대 속 감동 교차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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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온기와 진한 감동이 교차했다.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의 서울2구역이 데뷔 9주년, 그리고 정규 2집 발매를 의미 있게 기념하며 또 하나의 특별한 나눔을 완성했다. 임영웅이 평소 축구에 쏟아온 진심을 닮아, 이번에는 시각장애인 축구단을 향한 응원과 사랑을 온몸으로 실천한 것. 1,843만원의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시의 시각장애인 축구선수들에게 스포츠의 꿈과 도전의 기회를 안겼다.

 

서울2구역은 이미 지난해 홈리스월드컵 지원에 이어, 축구와 인연 깊은 다양한 나눔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팬클럽은 임영웅이 팬들의 애정에 선행으로 화답하는 모습에서 깊은 영감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한부모가정 후원, 장애인 복지기관 영화티켓 200장 기부, 적십자 후원까지 팬덤문화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올해 진행된 홈리스월드컵 기부금만 해도 2,050만원에 달하며, 지금까지 서울2구역이 이어온 누적 기부액은 7,727만원이라는 놀라운 기록이 됐다.

“임영웅 팬클럽, 시각장애인 축구 위해 기부”…‘영웅시대’ 1,843만원 선한 영향력→정규 2집 발매 앞둬
“임영웅 팬클럽, 시각장애인 축구 위해 기부”…‘영웅시대’ 1,843만원 선한 영향력→정규 2집 발매 앞둬

‘선한 영향력’의 연결고리에는 팬클럽 리더 라벤다(이현정)가 있다. 라벤다는 “8월 마지막 주는 영웅시대에게 축제 같은 한 주가 될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하며,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나눔의 문화가 임영웅의 진심과 맞닿아 있음을 강조했다. 팬클럽의 따뜻한 움직임은 한 사람의 진정성과 집단의 변화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팬덤의 긍정적인 힘을 사회에 널리 퍼뜨리고 있다. 이런 나눔은 단순 이벤트를 넘어, 임영웅이라는 이름의 크고 작은 울림을 일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임영웅은 오는 26일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 출연에 이어, 29일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 ‘IM HERO 2’로 또 한 번 대중 곁에 선다. 30일에는 ‘불후의 명곡’ 첫 단독 특집 무대까지 예고돼 8월 마지막 주, 임영웅과 영웅시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축제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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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영웅시대#imher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