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코프로 0.23% 하락”…코스닥 3위, 외국인 지분 20.78%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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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에코프로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87,200원에 거래되며 전날 종가 대비 0.23% 하락했다. 같은 시각 시가와 고가, 저가 모두 87,200원으로 변동폭 없이 장이 진행 중이다.
에코프로의 이날 거래량은 105,394주, 거래대금은 91억 9,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1조 8,397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8,218,199주로, 전체 상장주식(135,776,152주) 대비 외국인 소진율은 20.78% 수준이다.

같은 업종 평균 등락률이 0.26% 상승한 데 비해 에코프로의 주가 흐름은 비교적 약한 모습이다. 배당수익률은 0.11%에 머물렀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 비중과 업종 내 상대적 약세, 최근의 거래량 추이 등이 투자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에코프로가 코스닥 시총 상위주로서 전반적인 시장 심리에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도 "거래대금과 외국인 소진율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향후 증시에서는 에코프로를 비롯한 중대형 성장주의 실적과 외국인 자금 흐름이 단기 변동성을 좌우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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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코스닥#외국인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