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경남 산청군 삼장면 시간당 50mm 호우”…기상청, 침수 피해 우려 경보
김서준 기자
입력
19일 낮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인근에서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12시 29분, 기상청은 산청군 삼장면 일대에 집중 호우 경보를 발령하고, 침수 우려 하천과 저지대, 계곡 등 위험지역 접근을 삼가 달라고 요청했다.
기상청은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확인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즉각 대피가 필요하며, 국민행동요령은 기상청 재난포털(cbs051.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보] “경남 산청군 삼장면 시간당 50mm 호우”…기상청, 침수 등 각별한 주의 요청](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719/1752896308352_455345661.webp)
지방자치단체와 소방당국은 호우가 지속되는 동안 도로, 배수시설 등에서의 피해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는 기상 정보와 관련 문자 안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는 당부가 이어졌다.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위험이 높아진 만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안전 수칙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재난 문자 등 추가 안내 사항이 발표될 경우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기관들은 전했다.
김서준 기자
밴드
URL복사
#경남산청군#기상청#침수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