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FNC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창작 본능 폭발→음악으로 피어나는 성장의 순간
여름 아지랑이처럼 생기 가득한 무대에서 청소년의 눈동자는 두려움과 기대, 그리고 뜨거운 열정으로 반짝였다.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의 무대에 오르는 이들은 아직 미완의 곡과 풋풋한 감성을 품고 있지만,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조심스레 꺼내놓는다. 직접 써내려간 노랫말과 멜로디는 그들을 한순간에 아티스트로 만든다. 올여름도 음악적 꿈을 키우는 청춘의 순수함과 용기가 작은 마이크 앞에서 영글고 있다.
LOVE FNC는 새로운 성장 이야기의 문을 연다. 2025년 개최 예정인 ‘2025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가 전국의 중고등학생과 만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두 팔 벌려 기다리고 있다. 이번 음악제는 FNC엔터테인먼트의 공익재단 LOVE FNC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주최하며, 구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드림어스컴퍼니 등이 협력해 예술 활성화를 돕고 있다. 특히 모든 참가자가 자신만의 창작곡으로 도전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으로, 진솔한 스토리와 음악적 정체성이 심사의 핵심이 된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음악제는 무엇보다 참가 청소년들에게 단단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단발성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본선 진출자들에게 약 3주간 4회차로 이뤄지는 실전 음악 캠프가 준비됐다. 이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전문가가 이끄는 음반 제작, 스튜디오 녹음, 앨범 아트워크, 무대 연출 전 과정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할 수 있다. 실제 아티스트의 탄생을 방불케 하는 이 시간들은 참여자 한 명 한 명의 내면을 깊이 울린다.
결선은 2025년 8월 9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이 무대를 통해 탄생한 수상곡은 세상에 음원으로 발매되고, 음악제 현장도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로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6월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직접적이고 섬세한 안내는 공식 블로그에서 만날 수 있다.
매년 설렘을 주는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는 청춘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존재의 이유와 감동을 안긴다. 객석 어둠을 헤치고 전해지는 한줌의 목소리는 자신만의 빛을 내고, 음악이란 이름으로 세상과 만나는 순간마다 새로운 성장의 씨앗이 싹튼다. 무대에 설 또 다른 이름들이 다시, 여름의 어느 끝에서 근사한 꿈을 실현하게 될 예정이다. 완성돼갈 그 첫 노래가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다가올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본선 무대는 2025년 8월 9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스포트라이트 아래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