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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조세호 신혼 샴페인 열쇠”…샘킴·김풍, 유쾌한 대결→폭소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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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조세호 신혼 샴페인 열쇠”…샘킴·김풍, 유쾌한 대결→폭소 진검승부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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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달아오른 주방 한가운데, 조세호가 신혼의 설렘을 그대로 담아 ‘냉장고를 부탁해’ 무대에 올랐다. 빛나는 샴페인을 지닌 냉장고는 재료 하나하나에 주인의 애정이 묻어 나왔고, 분위기는 어느새 젊은 요리사들의 패기와 열기로 물들었다. 식탁 위 풍요로움에서 비롯된 긴장과 호기심, 모두가 주목한 단 하나의 재료 샴페인이 오늘의 축제에 숨겨진 열쇠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샴페인을 두고 펼쳐진 샘킴과 김풍의 불꽃 튀는 대결이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샘킴은 연패의 어둠을 떨치기 위해 열의를 다했고, 김풍은 자신만의 과감한 ‘업그레이드 야매’ 조리법으로 현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멕시코 요리로 맞붙은 대결 속에서, 셰프들은 자신만의 노하우와 정체성으로 한 치의 양보 없는 진검승부를 펼쳤다.

“신혼 냉장고 속 샴페인 철벽전”…냉장고를 부탁해 조세호, 샘킴·김풍 대결→유쾌한 웃음 터진다 / JTBC
“신혼 냉장고 속 샴페인 철벽전”…냉장고를 부탁해 조세호, 샘킴·김풍 대결→유쾌한 웃음 터진다 / JTBC

냉장고 가격을 뛰어넘는 고급 샴페인에 제작진과 패널들 모두 감탄을 감추지 못하는 사이, 젊은 셰프들의 화려한 웍질과 거침없는 입담이 주방을 휘감았다. MC 정형돈과 김성주는 특유의 유쾌한 리액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띄웠고, 관객 역시 두 명의 셰프 모두를 향한 박수로 손에 땀을 쥔 응원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과거 ‘공풍증’의 짙은 그림자도 잠시 스쳤지만, 분위기는 어느새 웃음 바다가 돼버렸다.

 

최종적으로 신혼 냉장고의 방패와 같던 샴페인의 철벽을 무너뜨린 이는 누구였을까. 샘킴과 김풍, 두 셰프의 이름만으로도 현장을 압도한 대결은 결코 쉽사리 결말을 허락하지 않았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연이어 펼쳐지는 가운데, 화려한 맛의 향연과 진한 유쾌함, 그리고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반전이 함께했다. 잔잔한 감동과 생생한 맛의 축제는 오는 7월 27일 일요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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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냉장고를부탁해#샘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