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해이 백일 소감”…진심 어린 사랑의 메시지→가족 품에 울린 첫 성장의 눈빛
낯선 듯 익숙한 한여름 햇살이 포근히 머문 방 안, 손담비가 전한 사진에는 고운 전통 한복을 갖춰 입은 해이가 잔잔한 미소와 단단한 시선으로 첫 성장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다. 곱게 감싼 명주 저고리, 연분홍 곁띠, 정성 담긴 복주머니까지 오롯이 가족의 시선과 손길로 준비된 작은 디테일들이 소중한 하루의 무게감을 더했다. 화사한 생화와 아이보리빛 테이블 위에 펼쳐진 풍경은 해이와 손담비 가족이 함께 쌓아가는 이야기에 잔잔한 희망과 온기를 덧입혔다.
이날 손담비는 직접 자신의 마음을 담아 "해이야 100일 축하해 지금처럼 건강히 자라길 사랑해 해이는 좋겠다 외할머니 친할머니 증조할머니한테 사랑을 많이 받아서 재환아 고마워요 by @jdzcity"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온 가족의 아낌없는 사랑과 진심 어린 소망을 표현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애틋함과 고마움이 촘촘히 녹아든 이 문장들은 소중한 아이의 미래와 곁에 있는 이들의 오늘을 한데 이어주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아기 너무 귀여워요”, “해이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라며 화답했고, 가족을 둘러싼 특별하고 따뜻한 순간에 격려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담비의 담백하고 애틋한 진심에 수많은 이들이 공감과 박수를 건넸다.
최근 손담비는 바쁜 일상과 대중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달리 가족과 나누는 평범하고 따스한 일상들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점점 더 깊고 조용한 행복을 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가족의 포근한 온기와 새롭게 맞이한 해이의 100일 웃음은 여름 햇살 속 한 장의 사진처럼 보는 이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따뜻하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