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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트리 링’ 무빙 포스터에 설렘 집약”…컴백 분위기 최고조→콘서트 전석 매진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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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트리 링’ 무빙 포스터에 설렘 집약”…컴백 분위기 최고조→콘서트 전석 매진 신화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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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포스터 단 한 컷만으로 반가움과 기대를 한껏 더한 가수 남우현의 컴백 소식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트리 링(Tree Ring)’을 예고한 남우현은 기타를 든 채 묵직한 흑백 화면을 배경으로, 자유롭고 순수한 감정과 남성적인 무드를 동시에 드러냈다. 체크 패턴 슈트에 물든 남우현의 옆모습과 손 클로즈업 등, 일련의 장면들은 긴 여운과 함께 깊은 울림을 안겼다.

 

남우현은 오랜만에 신곡으로 무대에 복귀한다는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트리 링’은 지난해 ‘너의 남자 (Boyfriend)’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그 자체만으로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무빙 포스터는 서서히 고개를 들어 화면을 응시하는 남우현의 얼굴로 마무리돼, 감각적이면서도 치명적인 비주얼과 한층 더 깊어진 서사를 동시에 담아냈다. 콘셉트 포토에서 보여준 자유분방한 소년미와 매혹적인 카리스마가 더해지며 남우현만의 눈빛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무빙 포스터만으로 심장 뛰었다”…인피니트 남우현, ‘Tree Ring’ 컴백→전석 매진 콘서트 예고
“무빙 포스터만으로 심장 뛰었다”…인피니트 남우현, ‘Tree Ring’ 컴백→전석 매진 콘서트 예고

콘서트 소식도 열기를 더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 : 트리 하이스쿨(TREE HIGH SCHOOL)’을 양일간 여는 남우현은, 공식 팬클럽 선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매진 행렬은 남우현의 글로벌 팬덤의 저력을 재확인시켰고, 남우현 스스로도 깊은 감사를 전했다. 서울 공연의 뜨거운 반응은 아시아 투어로도 이어진다. 9월 마카오, 10월 타이베이와 쿠알라룸푸르, 11월 마닐라와 홍콩 등 각 도시에서 ‘트리 링’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과의 재회가 약속돼 있다.

 

컴백을 알린 미니 5집 ‘트리 링’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연이어지는 8월 16일과 17일의 서울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 : 트리 하이스쿨’ 무대에서 남우현의 신곡 첫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그 뜨거운 기운은 연말까지 이어질 아시아 투어에서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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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트리링#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