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빛으로 남아줄게”…입대 앞두고 울린 진심→팬들 마음 철렁
차은우가 따스한 미소로 팬들의 마음에 잊지 못할 인사를 남겼다. 입대를 앞둔 시점에도 그는 밝은 표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로 아스트로의 고마움, 그리고 팬들인 로하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하며 잔잔한 울림을 더했다.
차은우는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고맙고 감사한 사람들 만나면서 잘 지내고 있다. 로하도 보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왔다”는 글과 함께, 이제 곧 시작할 군 생활에 대한 복잡한 심경도 숨김없이 털어놨다. 아울러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 그래도 앨범, 영화, 드라마 다 나오니까 잊지 말아줘”라는 부탁을 남기며, 자신도 팬들도 서로를 이어주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드러냈다.

팬들을 위한 작은 약속도 곁들였다. “군대 가서 더 발전해서 올 것이다. 여러 가지 해보고 싶은 게 많다. 우울해하지 말아라. 앨범, 영화, 드라마 보다 보면 ‘은우 나왔네?’ 할 것”이라며 믿음직한 목소리로 팬들에게 기다림의 위로를 전했다. 직접 짧게 자른 머리 사진을 공개한 차은우의 미소 속엔, 변함없는 ‘얼굴 천재’의 자부심과 팬들과의 깊은 신뢰가 깃들었다.
지난달 28일 육군 군악대에 입대한 차은우는 이제 현역 복무로 팬들과 잠시 이별을 맞는다. 전역은 2027년 1월 27일로 예정돼 있으며, 입대 전 드라마 ‘원더풀 월드’를 마지막으로 촬영했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 등도 출연을 마쳐, 그가 남긴 흔적은 복무 중에도 긴 여운을 전할 전망이다.
“많이 보고 기다릴게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 팬들은 온라인 곳곳에서 따스한 격려를 보내며, 종착역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함께 다짐하고 있다.
짧지만 애틋한 이별을 남긴 차은우는 앞으로 공개될 신작과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시 팬들 곁을 지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