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0기 광수·영자, 318명 중 진짜 사랑”…결혼 약속에 울림→진정한 인연 향한 기대
환한 얼굴로 손을 맞잡던 광수와 영자의 장면이 시청자 마음에 따스한 온기를 남겼다.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통해 처음 인연을 쌓은 두 사람이 방송 이후에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결혼을 약속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팬들 사이에는 잔잔한 감동과 기대가 겹쳐 번졌다. 꾸밈없이 진솔했던 만남의 순간들이 결국 현실 속 동행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셈이었다.
지난 2021년 첫발을 내딛은 ‘나는 솔로’는 진정한 반려자를 찾기 위해 모인 이들의 진심과 고민을 솔직하게 비춰왔다. 318명의 다채로운 인연 중 실제로 부부가 된 커플은 어느덧 8쌍에 이르렀고, 그깊은 울림은 단순한 예능이라는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특히 20기 광수와 영자는 방송 당시 최종 커플은 아니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진짜 사랑에 닿아 다가오는 10월 결혼이라는 약속에 닿았다. 이는 그 어떤 극적인 장면보다 묵직한 의미를 전한다.

‘나는 솔로’는 지금까지 6기, 9기, 15기 등 다른 출연자들의 결혼 소식, 그리고 ‘나솔 베이비’의 출산 등 연애 예능 이상을 증명하는 이야기로 큰 반향을 이끌어왔다. 200회라는 궤적 위에서도 제작진은 축하 케이크와 함께 26기 골드 특집 자기소개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처럼 ‘나는 솔로’는 진정성을 통로로 삼아, 매회 사랑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던지고 있다. 특별히 200회를 맞아 더욱 남다른 의미를 자아낸 가운데,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의 본질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묻고 있는 듯했다. ENA와 SBS Plus 채널을 통해 방송된 ‘나는 솔로’ 200회에는 26기 골드 특집 출연진이 함께하며,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사랑에 목마른 이들에게 값진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