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대전 본가 웃음의 진실”…장동민 솔직 고백에 터진 울림→예상 못 한 가족 변화 소환
밝은 미소와 거침없는 농담 사이, 김준호와 장동민은 추억이 켜켜이 쌓인 대전 본가에서 숨겨놓았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티격태격 뒤섞인 친구들의 농담과 가족에 대한 따스한 진심이 이어지며 ‘니돈내산 독박투어4’ 속에서 우정, 사랑, 가족애가 촘촘하게 얽혔다. 한바탕 웃음 뒤에 남은 가족과 친구들만의 사려 깊은 공감이 시청자에게 잔잔한 파문을 남겼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김준호와 장동민, 김대희, 유세윤, 홍인규가 함께 유세윤의 고양 본가와 김준호의 대전 본가로 떠나는 새로운 여행을 담아냈다. 첫 방문지인 고양에서는 유세윤의 아들 민하와 삼촌들이 대게값 내기 ‘볶음밥성 게임’으로 세대 간의 유쾌한 승부를 펼쳤다. 웃음 가득한 경쟁 끝에 유세윤이 식사비를 놓고 아들과 특별한 조건 내기를 벌이며 또 다른 웃음을 더했다. 이어 펼쳐진 ‘브라더 샤워’ 이벤트에선 멤버들이 직접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피하기 게임까지 펼치며 가족과 친구 모두가 하나가 됨을 드러냈다.

이어 김준호의 본가가 있는 대전으로 이동한 멤버들은 어린 날의 추억이 깃든 현장에서 진한 정과 고백의 순간을 맞이했다. 장동민은 김준호의 여동생 미진과의 과거 러브라인을 언급하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고, 김준호는 예상치 못한 장동민의 말을 단호하게 받아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홍인규는 여동생의 남편이 대기업 임원임을 언급, 장동민과 옅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 속에서 친구들만의 직설적이면서도 유쾌한 케미가 두드러졌다.
본가에서는 김준호와 가족의 남다른 서사도 이어졌다. 여동생 미진은 “오빠가 김지민을 만난 뒤 명절에 설거지도 한다”며 오빠의 달라진 모습에 감사를 전했다. 김준호가 여동생 이름을 짓게 된 사연,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을 빗댄 고백, 그리고 여동생의 닉네임 해프닝 등 잔잔한 가족 에피소드가 펼쳐졌고, 주변에선 각자만의 추억담이 쏟아졌다. 김지민의 등장에는 김대희가 과거 동해 집에서 얼굴에 오징어를 쓰고 서 있었던 일화를 언급하며 우정의 무게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가족 게임과 함께 장보기 비용 책임자 선정 등 현실감 넘치는 상황도 빼놓지 않았다. 김준호 어머니는 결혼을 앞둔 아들의 소감에 대해 “청첩장을 보자마자 눈물이 흘렀고, 울음을 참으려 코를 막았다”고 고백하며 뭉클한 순간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김준호 어머니에게 용돈을 전달했고, 장동민은 여동생 미진과 다정하게 셀카를 남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우정, 사랑, 가족의 온기가 한데 모인 ‘니돈내산 독박투어4’의 본가 투어는 웃음 너머 인생의 진실한 순간을 마주하게 했다. 다음 회에서는 김대희의 고향 부산을 배경으로 새로운 본가 투어와 멤버들의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회 토요일 밤 9시 채널S에서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가족, 친구, 사랑이 교차하는 유쾌한 여행의 정취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