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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지예은 뜨거운 트로피 행진”…씨피엔터테인먼트, 코미디 정점→수상 소감 뒤집은 눈물과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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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지예은 뜨거운 트로피 행진”…씨피엔터테인먼트, 코미디 정점→수상 소감 뒤집은 눈물과 각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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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와 지예은이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각각 의미 깊은 수상으로 시상식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이수지는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자 예능인상에 이어 ‘백상예술대상’까지 올해만 두 번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코미디계 정점의 존재감과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무엇보다 수상 소감을 전하는 순간 담긴 진심, 그리고 동료들과 스태프를 위한 남다른 애정이 현장의 온도를 한층 높였다.

 

‘SNL 코리아’ 시즌 6, 7을 비롯해 ‘직장인들’ 등 다양한 코미디쇼에서 이수지는 자신만의 독보적 캐릭터와 감각으로 수많은 레전드 장면을 남겼다. 이번 수상으로 업계 내 신뢰와 기대를 동시에 받은 그는, 쿠팡플레이와 씨피엔터테인먼트 등 수많은 스태프와 아티스트의 헌신을 강조하며 “완성형 웃음을 만들기 위해 더욱 애쓸 것”이라는 굳은 다짐을 전했다. 특히 피부과 상담 실장 부캐를 시상식 무대에 재현하는 깜짝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끝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완성형 웃음 향한 질주”…이수지·지예은, ‘청룡시리즈어워즈’ 동시 수상→씨피엔터테인먼트 겹경사 / 씨피엔터테인먼트
“완성형 웃음 향한 질주”…이수지·지예은, ‘청룡시리즈어워즈’ 동시 수상→씨피엔터테인먼트 겹경사 / 씨피엔터테인먼트

지예은 역시 또 다른 수상자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의 이색 라인업과 작품마다 변화무쌍하게 변신하는 부캐들, 그리고 드라마에서 보여온 비범한 연기력이 ‘선한영향력상’이라는 특별한 트로피로 빛을 발했다. 수상 소감에서 지예은은 “호감 연예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뿐 아니라 동료 모두가 선한 영향의 원천이 될 것을 다짐했다.

 

두 사람이 소속된 씨피엔터테인먼트 역시 특별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신동엽, 이수지, 지예은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품은 이 곳은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리즈 예능 ‘직장인들’ 등 쿠팡플레이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아시아 최고의 코미디 스튜디오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감동과 웃음을 모두 안긴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영광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 배우 각자의 서사와 성장, 그리고 국내 코미디 콘텐츠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예고하고 있다.

 

개성 넘치는 부캐와 자기만의 리듬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모은 두 아티스트의 여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쿠팡플레이를 중심으로 오리지널 코미디쇼와 다양한 플랫홈 시리즈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과 감동을 지속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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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지예은#씨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