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처셀 1.74% 하락”…코스닥 약세 속 외국인 보유 9% 유지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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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주가가 11월 14일 오전 장에서 1% 넘게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네이처셀은 28,250원에 거래됐으며, 이는 전일 종가(28,750원) 대비 1.74% 내린 수준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동일업종 등락률도 -0.24%로 집계돼, 전반적 약세 영향이 반영됐다.
네이처셀의 당일 시가는 28,050원으로 출발해 장중 고가 28,700원, 저가 27,750원을 오가며 950원대의 가격 변동폭을 보였다. 거래량은 141,464주, 거래대금은 39억 8,600만 원을 기록했다. 네이처셀의 시가총액은 1조 8,171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36위에 위치했다.

외국인 소진율은 9.00%로,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5,798,741주로 집계됐다. 시장 관계자는 “최근 코스닥 시장이 약세를 나타내는 상황에서 네이처셀 역시 외부 수급과 투자심리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당분간 국내외 증시 불확실성이 이어질 경우 추가 등락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동시에 시가총액과 외국인 보유 현황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투자자들은 오는 연말 주요 지수 흐름, 글로벌 유동성 변화 등에 따라 코스닥 대형주의 향방을 관망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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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코스닥#외국인소진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