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흥 신현동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 위험 경고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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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새벽 경기 시흥시 신현동 일대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며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경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신현동 인근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침수 등 재해 위험이 있다”며 주민 경계를 당부했다.
기상청이 안내한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저지대나 하천 인근 거주민은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차량 운전자에게도 침수 구간 우회 운전이 권고됐다. 자세한 행동지침은 ‘국민행동요령(cbs02.km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속보] “시흥 신현동 시간당 50mm 이상 폭우”…기상청 침수 우려·행동요령 안내](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719/1752862116876_155401302.webp)
최근 시흥시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현장 대응의 신속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과 관계 당국은 추가 강우에 대비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추가 안내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속적인 비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번 폭우는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안전 위협을 끼치고 있어, 당분간 관계기관의 경계 체계와 주민 행동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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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기상청#집중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