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의 냉터뷰, 지드래곤 인증→입이 간질간질한 비하인드”…트와이스 사나, 뜻밖의 추억에 설렘
화사한 미소 뒤로 진한 여운을 남기는 트와이스 사나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유튜브 ‘일일칠’ 채널을 통해 펼쳐졌다. ‘사나의 냉터뷰’ 시즌2를 마치며 사나는 솔직하면서도 담백하게 자신만의 감사와 감동, 그리고 성장의 순간들을 전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된 특별한 게스트들과의 만남, 그리고 녹화장 밖에서도 이어진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나는 특히 “언제부턴가 아이돌이나 배우 분들이 컴백 전 출연해주시는 경우가 많아 뿌듯하고 감사했다”라며 지난 시간들을 돌아봤다. 기억에 남는 인물로 추성훈, 윤두준, 제이홉, 세븐틴을 언급한 뒤, 덱스와 지드래곤과 함께한 날의 이야기도 솔직하게 풀어냈다. “그날 진짜 급하게 모인 느낌이었다. 냉터뷰가 아니었더라면 절대 만날 수 없었을 조합이었다”는 고백에서는 예상치 못한 만남이 선사한 기쁨과 감동이 묻어났다.

사나는 이어 “지드래곤의 SNS 스토리에 제 계정이 올라갔다. 녹화 며칠 뒤라서 멤버들은 이미 알았지만, 방송 전까지 비밀로 하려니 입이 간질간질했다”며 자신만의 셀프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서로 만나기 어려웠던 세계적 아이돌과의 새로운 조합에 시청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사나는 ‘제이홉 편’에 달린, “2025년엔 BTS랑 트와이스가 반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니”라는 댓글을 보며, “과거에는 대화를 나눌 상황조차 드물었다. 냉터뷰가 아니었다면 이런 자리가 가능했을까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사나는 마지막으로 “새로운 조합을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하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현재 트와이스는 ‘THIS IS FOR’ 월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