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월드투어 거대한 파장”…13명 팀워크, 군백기 뚫고 글로벌 심장 울렸다→끝없는 성장에 궁금증 증폭
여름의 열기가 더해지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13명의 세븐틴은 자신들만의 힘으로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NEW_]’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반짝이는 팬덤 '캐럿'과 어깨를 맞댄 무대는 곧, 한 그룹이 음악을 넘어 브랜드와 문화의 상징이 돼가는 감동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군백기의 시기를 딛고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역량을 펼치는 세븐틴의 모습은 K팝이라는 대륙에서 또 한 번 그 의미를 더 진하게 새겨주었다.
이번 투어는 일본의 4대 돔 반테린 돔 나고야, 오사카 교세라돔, 도쿄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까지 이어진다. 국내를 넘어선 무대와 팬들과의 소통의 장, 그 안에서 빛나는 세븐틴의 팀워크와 응집력은 군백기의 공백조차 새로운 성장의 동력으로 전환했다. 특히 5월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와 ‘더블 플래티넘’ 인증이라는 성과로 현지 팬들의 신뢰와 음악적 저력을 확인시켰다.

세븐틴은 작사, 작곡, 안무 등 모든 음악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자체 제작돌’이라는 특별한 수식어를 여전히 증명하고 있다. 힙합, 보컬, 퍼포먼스 유닛별 장점이 빛나는 무대, 그리고 멤버별로 펼쳐지는 개인·유닛 활동은 그룹만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조슈아와 미국 DJ 슬랜더의 협업곡 ‘Love Is Gone’, 원우의 자작곡 ‘고개’, 그리고 승관의 제주 홍보대사 활동과 도겸의 패션 브랜드 행사 참여 등이 대표적이다.
더불어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글로벌 캠페인, 타임스스퀘어 영상, 현장 부스 등 다국적 이벤트에서 세븐틴은 K-팝 스타의 브랜드, 문화 영향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실제로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지표에서도 세븐틴은 7월 기준 2위를 기록하며 팬덤 '캐럿'과 함께 글로벌 파워를 드러냈다.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로서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180만 명의 월드투어 동원, 상반기 국내 앨범 판매 1위 등 여전한 기록 행진 또한 돋보인다. 공식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한 글로벌 소통 역시 끊임없이 이어진다.
군백기라는 과정 속에서도 세븐틴은 13명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팀워크의 가능성과 예술,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확장하고 있다. 늘어나는 기록, 감동적인 성장, 변화와 도전을 품은 이들의 스토리에 음악 팬들은 더욱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다가오는 가을, 세븐틴은 인천은 물론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팬들과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SEVENTEEN WORLD TOUR [NEW_]’는 9월 13일과 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시작해 일본 돔 투어, 글로벌 대형 공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