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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 플래닛C, 첫 무대서 폭발적 소년미→글로벌 열기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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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 플래닛C, 첫 무대서 폭발적 소년미→글로벌 열기 증폭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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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 글로벌 K-POP을 예고한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 플래닛C의 첫 방송에서 눈에 띄는 돌풍을 일으켰다. 다양한 배경과 재능을 지닌 참가자들이 각자의 색으로 무대를 채워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두 플래닛으로 확장된 브랜드만의 구조 안에서 경쟁과 성장, 도전의 순간들이 첫 회부터 강렬히 드러났다.

 

플래닛C의 첫 방송은 플래닛K와는 상당히 다른 온도와 분위기를 표출했다. 개성을 살린 무대들이 이어지며 닝보 출신 태권소년의 절도 넘치는 동작, 당당함이 돋보인 무대, 원픽을 자처한 ‘최종 보스’의 화려함, 비주얼이 돋보인 참가자 등 소년 한 명 한 명이 사연과 실력, 매력 모두를 온몸으로 무대 위에 쏟아냈다. 이 순간마다 자유분방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오디션의 독특한 색채가 형성됐다.

“개성으로 세계를 흔든다”…‘보이즈 2 플래닛’ 플래닛C, 첫 방송부터 강렬 돌풍→글로벌 K-POP 기대감 / YTREE COMPANY
“개성으로 세계를 흔든다”…‘보이즈 2 플래닛’ 플래닛C, 첫 방송부터 강렬 돌풍→글로벌 K-POP 기대감 / YTREE COMPANY

‘플래닛 C’ 첫 회의 또 다른 핵심은 현지화다. 중국어로 진행된 모든 장면은 참가자 개개인의 개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환경을 뒷받침했다. K-POP 첫 데뷔를 꿈꾸는 간절함은 진정성 담긴 무대로 이어져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으며, 세계 각지의 소년들이 익숙하지 않은 시스템 안에서도 결연히 무대를 완성해내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음악적 시선이 다른 마스터단은 신중하면서도 따뜻한 피드백으로 소년들의 장단점을 짚으며 실력 이상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더했다. 김재중,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제이릭, 샤오팅, 저스디스 등 마스터들은 각국 소년들이 K-POP 트레이닝 시스템에 적응하는 과정을 온기 있게 지켜보았다. 진심이 묻어난 조언에 참가자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호흡했고, 성장의 문이 열리는 서사에 불을 붙였다.

 

160명의 참가자가 두 개의 플래닛에 나뉘어 경쟁하는 이번 시즌 특유의 스케일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참가자 전체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K-POP 팬들의 투표 열기가 달아올랐다. 17일과 18일에 각각 시작한 플래닛K, 플래닛C의 투표가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이어지며, 일찌감치 구도와 결과에 대한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 국적, 경력, 스타일의 소년들이 마스터단의 평가 아래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성장하는 이번 첫 방송은 현지 맞춤 시스템과 글로벌 트렌드, K-POP의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변화를 실감케 했다. 시작부터 적나라한 긴장감과 치열한 라이벌 구도, 상반되는 감성의 연출 등은 이번 오디션의 큰 관전 포인트로 남았다.

 

‘보이즈 2 플래닛’은 두 플래닛 소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중심으로, 세상을 뒤흔들 새로운 K-POP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4일과 25일 밤 9시 20분에는 각각 플래닛K와 플래닛C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며, 글로벌 데뷔를 꿈꾸는 소년들의 여정은 한층 더 뜨거운 무대와 깊어진 감동으로 시청자 곁을 찾을 예정이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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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2플래닛#플래닛c#글로벌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