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예지원 ‘단단한 미소’ 번진 순간”…북토크서 성숙한 어른의 의미→내면 울림
엔터

“예지원 ‘단단한 미소’ 번진 순간”…북토크서 성숙한 어른의 의미→내면 울림

임태훈 기자
입력

고요한 서재와 햇빛 가득한 여름날, 배우 예지원의 맑은 눈빛과 익은 미소는 단 한 컷의 사진에서조차 깊은 울림을 남겼다.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북토크 현장, 예지원은 검은 민소매와 단정한 단발머리로 등장해 한 권의 책을 들고 조카이자 저자인 엄성우 교수 곁에 섰다. 두 사람의 환한 미소, 그리고 책장 사이로 펼쳐진 나직한 대화는 위로와 성찰의 시간을 만들어냈다.

 

예지원은 북토크에 참석한 감회를 “성찰하며 살아갈 때, 나이보다 마음이 먼저 어른이 된다”는 소감 한마디로 정리했다. 엄성우 교수를 ‘철학자이자 따뜻한 사람’으로 칭하며, 진정한 어른의 의미는 하루하루를 스스로 돌아보는 과정에 있음을 다시금 짚어냈다. 북토크 내내 예지원은 자신만의 단단한 미소와 온화한 조언으로 관객들과 깊이 공감했고,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조금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한걸음 나아간다”는 다짐을 전했다.

“나이보다 마음이 먼저”…예지원, 성숙한 미소→책으로 완성한 어른의 의미 / 배우 예지원 인스타그램
“나이보다 마음이 먼저”…예지원, 성숙한 미소→책으로 완성한 어른의 의미 / 배우 예지원 인스타그램

현장에는 팬들의 지적이고 진솔한 반응이 이어졌다. “진정한 어른의 미소”, “책을 읽고 싶어진다” 등 다양한 댓글과 응원이 쏟아졌고, 예지원이 직접 전한 내면의 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목소리도 들렸다. 그녀의 조용한 성장과 변화, 그리고 성숙한 마음가짐이 고스란히 현장 분위기에 스며들었다.

 

예지원이 이번 북토크를 통해 보여준 태도와 감정은 단순한 만남, 한 장의 사진 그 이상이었다. 책을 매개로 나눴던 삶의 이야기가 따뜻한 위로로 확장되는 시간이었으며, 그녀의 단단한 미소와 깊어진 내면이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움직였다.

임태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예지원#어떻게어른이되는가#엄성우교수